7월 21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7/21 17:26

▶ 7월 27일에 상하원 회의에서 총리 다시 선출 

(사진출처 : Thai PBS)

  Wan Muhamad Noor Matha 하원의장은 태국의 새 총리 선출을 위한 상하원 회의가 7월 27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원의장은 총리 후보 지명으로 회의를 시작하고 후보자 자격에 대한 토론을 오후 5시까지 마무리해야 하고 이후 호명투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an 하원의장은 수요일 의회가 394:312 (기권 8명, 투표하지 않은 1명)로 투표한 결과가 나온 후 규칙 41번에 따라 Move Forward 당 대표인 Pita Limjaroenrat을 재지명할 수 없고 얼마나 많은 후보가 지명될지 전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당선할 후보가 하원과 상원을 합쳐 374표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Pheu Thai 당 대표 Chonlanan Srikaew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Move Forward 당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당이 새 정부를 구성하는 데 앞장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요일 Pita의 패배 이후 두 당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당사자가 회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thaipbsworld.com/parliament-to-meet-again-july-27th-to-select-prime-minister/

<출처 : KTCC>


▶ 태국 법원, '배꼽티 차림 시위' 10대에 왕실모독죄로 징역 1년형

"국왕 복장 흉내·조롱 메시지"…법원 "국왕은 신성불가침"

왕실모독죄 개정 요구하는 2021년 시위 참가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법원이 3년 전 민주화 시위에 '배꼽티'를 입고 참여한 10대에게 징역 1년형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21일 AFP가 인용한 태국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검정 배꼽티 차림으로 시위에 참여했던 나빠싯(19) 군이 전날 왕실모독죄로 1년형을 받았다.

  나빠싯은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이 과거 해외에서 입었던 의상을 따라 했으며, 몸에는 국왕에 대한 조롱으로 여겨지는 메시지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국왕은 침범해서는 안 되는 신성한 지위에 있다"며 애초 3년 형을 내렸지만, 피고가 당시 16세였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줄였다.

  TLHR은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본격화한 2020년 7월 이후 미성년자 20명을 포함해 246명이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태국 사회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금기시됐지만, 2020년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나왔다.

  지난 총선에서 제1당이 된 전진당(MFP)은 FFP의 후신으로,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는 왕실모독죄 개정에 반대하는 군부 진영에 막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 올해 중반까지 1,500만 명의 외국인 태국 방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7개월 동안 1,5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을 맞이했다. 

  어제,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북반구 국가들의 학교 여름방학이 태국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구매력이 높은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캠페인 ‘어메이징 타일랜드 헬스 앤드 웰니스(Amazing Thailand Health and Wellness)’를 추진한다.

  태국관광청은 외국인관광수입을 태국 전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태국 전 지역의 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태국관광청이 내년 외국인관광객 1조 9,200억 바트(약 72조원), 내국인관광객 1조 800억 바트(약 40조 5천억원), 총 3조 바트(약 112조 5천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목적지가 된 것 이외에도 올해 해외 로케이션 목적지로도 인기 있는 장소가 됐다.  

  태국 관광국 태국영화실(TFO)은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 촬영한 작품이 32개국 246편에 달하며 작년 동기간에는 143편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14개 프로젝트에 5억 1,900만 바트(약 195억원)로 가장 많은 돈을 썼으며, 이어 중국(17개 프로젝트 / 3억 4,900만 바트(약 131억원)), 홍콩(11개 프로젝트 / 3억 2,800만 바트(약 123억원)), 영국(19개 프로젝트 / 2억 6,100만 바트(약 98억원)), 독일(11개 프로젝트 / 2억 100만 바트(약 75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영화는 쁘라윳 총리 정부가 태국에서 촬영하는 최소 5천만 바트(약 19억원) 이상 투자 외국 영화제작자들에게 15∼20% 현금 환급과 같은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촬영 허가 절차도 편리해 짐. 태국영화실은 광고, 뮤직비디오 제작 비자 심사는 3일, 영화, 드라마, 리얼리티쇼 제작 비자심사는 5∼10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2023년 태국은 한국의 인기 시리즈 킹더랜드와 중국 예능 Keep Running(런닝맨 중국판)의 촬영지이다. 

(15m foreign visitors arrive by mid-year/Bangkok Post, 7.21,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14990/15m-foreign-visitors-arrive-by-mid-yea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문화부, 한국의 TV 히트작의 촬영에 사용된 태국 관광지 홍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문화부(The Ministry of Culture)는 한국의 새로운 TV 시리즈인 King the Land의 촬영에 사용된 태국 관광지를 홍보하여 한국 관광객과 드라마 팬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문화부 장관인 Itthiphol Kunplome은 King the Land가 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촬영 장소는 Wat Arun, Wat Ratchanadda(Loha Prasat), Wat Pak Nam Phasi Charoen, Giant swing, Ong Ang Canal, Khao San Road, Iconsiam, Siam Square, Asiatique the Riverfront, Siri Sala Private Thai Villa, Mandarin Oriental Bangkok Hotel 등이 있고 이 시리즈에는 Banyan Tree Hotel의 Vertigo & Moon Bar와 Samut Prakan 주의 Ancient City와 같은 다양한 태국 레스토랑도 등장했다.

  King the Land는 지난 6월 스트리밍 서비스인 Netflix를 통해 공개되었고 임현욱 감독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임윤아, 2PM의 이준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 6월에 Netflix의 비영어권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 10 목록에서 470만 조회수로 2위를 차지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지금까지 약 8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고 올해 최소 10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https://shorturl.asia/YtJLg    

<출처 : KTCC>


▶ 세타 프아타이당 총리후보의 정치적 행보

(사진출처 : Ch7)

  프아타이당의 총리후보 세타 타위신은 정치 입문 전 부동산 업계에서 일을 했다. 총선 불과 몇 달 전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전에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집회에 반대하며 정치적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올해 60세로 닛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세타 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팍피라이 의학박사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1986년 Procter and Gamble(피엔지)에서 4년 동안 일하다 사촌이 운영하는 쌘쌈란으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회사이름은 산시리(Sansiri: 태국 재벌 부동산개발업체)로 변경되었고 세타 후보는 이곳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세타 후보는 소셜미디어, 특히 트위터를 사용해 국가, 경제,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날카롭게 표현하고 신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공식적인 정치행보 이전인 2012∼2014년  세타 후보는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집회에 반대했으며, 2014년 쿠데타 이후 국가평화질서위원회(NCPO)의 소환을 받기도 했다. 

  세타 후보는 2022년 11월 프아타이당 가입을 신청했고, 2023년 3월 프아타이당은 그를 프아타이당 패통탄 친나왓의 고문으로 임명했다. 세타 후보는 산시리에서 사임하면서 급여를 받지 않고 기존에 갖고 있던 13개 계열사 지분을 양도했다. 

  세타 후보는 방콕 클렁떠이 지역에 처음으로 선거유세를 나갔다. 지난 4월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차이까셈과 함께 세타를 총리 후보로 추천했다. 

  4월 중순 러이주에서 한 연설에서 세타 후보는 프아타이당이 팔랑쁘라차랏당, 루엄타이쌍찻당과 연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을 주도하면 그의 말에 따라 팔랑쁘라차랏당과 루엄타이쌍찻당과 연합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เส้น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แคนดิเดตนายกฯ ของ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CH7, 7.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5850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이스타항공, 9월 20일부터 방콕·다낭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 20일부터 인천∼방콕(태국)과 인천∼다낭(베트남) 노선에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노선에는 내달 새로 도입되는 189석의 6호기와 7호기가 각각 투입돼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일 취항하는 김포∼대만(쑹산공항) 노선, 9월 20일에 동시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를 포함해 총 5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경영난과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 3월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노선 중에서도 수요가 높은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에 우선 취항하게 됐다"며 "연초 계획했던 노선 취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노선에 취항해 여행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에드워드 권 인 방콕(Edward Kwon in Bangkok) 오픈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의 단독 팝업 레스토랑이 태국 미식가들을 위해 시암켐핀스키호텔에 문을 열었다.

  ‘에드워드 권 인 방콕(Edward Kwon in Bangkok)’이라 불리는 이 팝업 레스토랑은 부산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랩24(LAB XXIV)’의 오너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모던 한식을 제공한다.    

  에드워드 권이 특별히 만든 12코스 메뉴는 정통 한국 요리법에 현대 조리기술과 미학을 혁신적으로 통합한다. 

  코스요리는 흰 다시마와 유자를 곁들인 한국식 간장 새우장 타르트를 시작으로 불고기·닭갈비·육회·김말이를 독특하게 선보인다. 

  이어서 타락죽·전복찜·물회·삼치구이가 제공되며 마지막 메인코스로는 한식반찬과 함께 최고급 와규를 사용한 갈비로 구성됐다.

  마지막은 깜짝 디저트 컬렉션과 다과로 마무리한다. 

  총 12코스 요리 가격은 1인당 4,900바트(약 18만4천원)이고 추가 음료 7잔 페어링은 1인당 870바트(약 3만3천원)이다. ‘에드워드 권 인 방콕’은 10월 7일까지 수요일부터 월요일 저녁에만 영업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웹사이트 : https://www.kempinski.com/en/siam-hotel/restaurants-bars/edward-kwon
TEL : 02)162-9000

(Edward Kwon in Bangkok/Bangkok Post, 7.21, Life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615322/for-starter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총리 배출 실패' 태국 제1당 "민주화가 우선…제2당 지원"

탁신 전 총리 계열 프아타이당 "상원·다른 정당 지지도 구할 것"

항의 집회하는 전진당 지지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에서 승리했으나 총리 배출에 실패한 제1당 전진당(MFP)이 한발 물러나 민주 진영의 제2당을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사무총장은 이날 "피타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두 번 막힘에 따라 프아타이당에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진당의 주된 목표는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태국의 민주화"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제2당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개 정당이 총리 후보로 내세운 피타 전진당 대표는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획득에 실패했고, 19일 2차 투표는 후보 재지명이 허용되지 않아 무산됐다.

  피타 대표는 "2차 투표에서도 총리가 되기에 충분한 표를 얻지 못하면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군부 진영의 견제로 2차 투표도 없이 총리 도전이 끝나게 됐다. 전진당은 의회의 결정에 반발하며 다시 피타 대표를 후보로 내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피타 대표에 대한 2차 투표를 무산시킨 것이 위헌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피타 대표의 낙마에 반발하며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시위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질서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적 혼란 속에 전진당이 지원 방침을 확인하자 프아타이당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아타이당은 이날 전진당의 입장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정부 구성의 책임을 넘겨준 전진당에 감사한다"며 "야권 연합과 의견을 교환하며 정부 구성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8개 정당 밖의 다른 정당과 상원에서도 충분한 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으로서는 보수 세력과도 손을 잡아야 의회 투표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동안 프아타이당과 군부 진영의 연대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군부 진영과의 연대는 사실상 전진당과의 결별을 의미한다.

  프아타이당의 유력한 총리 후보인 세타 타위신 전 산시리 회장은 "형법 112조 개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고는 다른 정당과 상원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로 알려진 형법 112조 개정 방침을 밝혀 보수·군부 진영 상원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세타 후보는 "전진당이 야권 연합에서 빠지게 될 상황이 올 수 있다"며 보수 진영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발언도 했다.

 

▶ 태국 읍사무소 직원이 한국에 꼬마유령(불법노동자)으로 가서 이중으로 수입을 챙기다 송환됨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의 지방 읍사무소 직원이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불법취업해 본국의 월급과 한국의 원화급여를 둘 다 받다가 한국 출입국사무소에 체포되어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꼬마유령(불법노동자)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부는 돈을 벌기 위해 꼬마유령이 되어 해외에서 불법취업을 자행한다. 

  대부분의 꼬마유령은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실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먼 곳에 가서 본국의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직업이 있는 지방 읍사무소의 직원이다. 게다가 이 여성은 본인의 직업을 그만두지도 않은 채 꼬마유령이 되어 취업했다.

  7월 20일 페이스북 팬페이지 ‘집을 감시하는 개(Watchdog.ACT)’는 이 여성의 이야기를 게시했다. 그녀는 러이엣 주의 회계보조원으로 퇴직도 안한 채 지난 1월 한국으로 가서 매달 14,540바트(약 55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불법취업을 했다. 

  팬페이지는 이 여성이 병가를 신청하고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최초 1월 3일부터 16일까지 10일의 병가를 사용하고, 이어 1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45일의 휴가를 신청했다고 게시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한국 출입국사무소에 체포되어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녀는 태국에 도착해서 2일간 병가를 추가로 신청하고, 그 다음 주에 마치 한국에서 3개월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읍사무소에 다시 일하러 갔다. 그녀는 3개월 내내 국가에서 주는 급여를 수령했다.  

(สุดจัด เจ้าหน้าที่ 'อบต.' ลางานไปเป็น 'ผีน้อย' เกาหลี รับเงินสองเด้ง/Komchadluek, 7.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hot-social/Social/5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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